집짓는 이야기/요즘건물

평창동-1

생각하는갈대 2013. 4. 16. 18:00

 어찌사진이 그렇네요,^^

비도오고, 해질녘  불청객이 찾아와 시간대를 놓치다...

외부부터 한번 들어가 보려고요.

 

 평노출, 송판노출, 목재차고문, 콘크리트계단, 콘크리트면 취핑...

 

 

 대문을 통해 빼꼼히 들여다 봅니다.

 

 

 그리거 지하층 주차장.

취핑이 나름 운치가 있네요.

 

 

 고개들어 건물을 보는데 참 단조롭네요.

취핑면, 청고벽돌, 스테인레스난간 및 현관문 및 처마.

 

 

 계단 한편에 물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발 밑을 비추는 매립등.

 

 

 금속난간을 한번 바라봅니다.

원소재를 쓰는 즐거움은 이런 것 같습니다.

 

 

 바로 현관으로 향하지 않고 왼쪽으로 한 번 꺽어야 한답니다.

 

 

 마당에 중국에서 수입한 돌을 깔았습니다.

사람이 정으로 줄다듬한 계단돌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가 국외로 흘러나가던 과거의 시점이 생각나네요.

 

 

 외부에서 한번 들여다봅니다.

 

 

현관문은 스텐레스원판을 유리구슬로 가공한 원판으로 제작한 문입니다.

금속에서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화동박물관에서, 문학동네에서, 그리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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