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롱나무 인제야 몇달전 사진을 올린다. 떠나간 님을 그리워한다...는 꽃말. 살아서 돌아온다는 약속의 하얀 깃발이 괴물의 목을 베면서 피에 젖고.. 죽어서 돌아온다는 붉은 깃발이 되고... 백일동안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던 여인이 죽음을 택한다는 슬픈 전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그러나 백일. 백일을 붉은.. 여행/계절꽃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