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 이야기/요즘건물

평창동-2

생각하는갈대 2013. 4. 16. 18:39

현관문을 열고 둘러본다.

신발장이 일반적이지 않다.

보통 신발장 하부를 띄우는 이유는 신발을 저 밑에 집어넣기위함인데....

신발을 벋고 들어가서.......

하여간 가우선과 벽, 천정선은 보기좋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보통 몰딩을 도리는 이유는 벽이 바르지 않기 때문인데.

 

 

 현관에서 신발을 벋고 들어서면 둥문이 문만 빼꼼히 보인다.

바로 거실과 경계를 이루는 노출콘트리트벽이 보인다.

이벽은 우측 신방장까지 이어진다.

 

 

 주방을 가리는 파티션역활과 뒷쪽에는 수납을 할 수 있는 선반이 놓여있다.

 

 

 2층을 오르는 계단.

철의 자유로움이다.

 

 

 거실벽의 노출콘크리트.

스위치 메탈릭한거 골랐는데...

인터폰, 에어컨, 각방온도조절기는 .....

차라리 백색으로 설치하는 것이 나을 뻔했다.

 

 

 

한 모서리에서 거실을 찍어본다.

광각렌즈였다면 좀더 넓게 볼 수 있었을텐데...

실내사진을 찍을 때 늘 아쉽다.

노출벽, 꺽인천정하부의 매립등과, 에서컨 라인디퓨저.

고벽돌로 쌓은 벽난로.

수납장겸, 파티션인 벽체.

 

 

 2층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다,. 현관쪽과 1층 화장실입구.

이 계단은 발이 따듯하다.

시공디테일에서 어급했듯 난방코일이 깔려있다.

일은 녹녹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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