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건축디테일

미장으로 벽체마감-숨은 걸래받이

생각하는갈대 2013. 4. 16. 13:03

내부 마감을 지을시 ..

내부에 다시 벽체를 세운다.

목구조건 경량벽체건.

그런데...

최소 모든 벽이 7CM의 공간을 내놓아야 한다.

굳이 벽을 세우고 석고를 취부해야만 하는가?

문제중 하나는 숨은 걸래받이다.

미장을 파서 하기는 그러하니.

걸레받이를 덧붙이는 것은 쉬운일니나 오목하게 들어가게 시공 하는 것은 난해한 일이다.

그리고 천정에 숨은 몰딩....

벽과 바닥, 벽과천정이 만나는 면에 반듯한 선을 만들려면 미장면이 반듯해야한다.

사람이 감각으로 긴거리를 일직선으로 미장한다......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 명확환마감을 위한 기준이 필요하였다.

틀을세워 석고를 붙인것에 뒤지지 않는 미장면!

그리고 강성체가 지니는 크렉.....

 

 

 하부에 나무를 고정하고  마감선을 정해 먹을 놓았다.

이선이 벽체 마감선에서  10MM 들어간 숨은걸래받이 선이다.

 

 

 상부의 천정마감높이보다 20MM 높게 합판을 대고 벽체 마감선 먹을 놓았다.

 

 

 그리고 하부 먹선에 적곡한 갈바를 고정한다.

저 갈바는 장차 걸래받이가 된다.

상부 튀어나온부분이 벽이된다.

문틀과 만나는 곳은 걸래받이 모양으로 따내었다.

 

 

 상부에 보이는 한선.

거기에 미장공은 알미늄판을 대고 벽을 밀어낼 것이다.

그럼 상부벽은 최소한 상부에서는 직선이 된다.

하부에 붙은 갈바면에 대고 미장공은 벽을 밀어낼 것이다.

그럼 하부벽은 최송한 직선이 된다.

 

 

 초별미장을 거칠게 하고, 중간에 조인트 비드를 시공하였다.

장차 미장면이 크렉이 갈경우를 대비하여 여기로 크렉을 유도할 것이고,

여기는 탄성퍼티시공을 할 것이다.

거미줄처럼 자글자글 갈라지는 것을 최소화해보기위한 익스펜션조인트인 셈이다.

 

 

 상하 기준선이 있으니 긴 판으로 벽면을 끍어내린다.

미장의 평활도는 최대한 확보될 것이다.

 

 

 갈바 절곡면의 각이 살아있다.

 

 

 계단도 예외일 수 없다.

벽 하부의 마감 기준을 정하기 위한 목재를 고정하고 마감선을 정하여 먹을 놓았다.

 

 

그리고.....

계단 생김새를 딸라 철판을 절단하여 고정하였다.

목재처럼 가공이 용이치 않은 철이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하부의 목재면이 나중에 방바닥미장면이 된는데...

저 목재는 장차 미장바닥면의 신축팽창을 완충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 방바닥 미장후 크렉이 현저하게 작았던 경혐으로 증명할 수 있다.

 

 

지금 것의 노고가  이러한 마감을 만들어 내었다.

미장으로 숨은 걸레받이.

석고벽만큼의 평활도,

크렉의 최소화....

많은 댓가를 치른 디테일이다.

그러나 보람은 있다.

이집 모든 벽이 7cm씩 주는 것을 막았다.

물론 외단열이였기에 가능항 발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