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떠날준비
생각하는갈대
2009. 3. 4. 17:09
항상 아쉽고 조급하다.
떠날 때가 되면 무언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고,
지난날이 썩 유쾌하지 않고, 남은 날들이 더디다.
처음의 설래임, 의욕이 히미해지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끔직하고.
끝까지 초발심으로 가기위한 애너지는 어디서 오는가?
그저 빨리 털어버리고 싶은 지겨움이라니.
그 지겨움은 신선한 다른 시작을 바라고,
그 끝은 또 이런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