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봄비

생각하는갈대 2009. 3. 31. 09:07

비가온다...

이비는 올 때마다 날씨가 따듯해지는 비다.

당장은 몸을 움추리게하나 봄은 더 성큼 다가온다.

어떠한 경계를 넘는 통과의례다.

 

소강상태이던 일도 시작된다.

새로운 인연도 만난다.

앤지니어는 일이 원활히 흐르때 즐거움을 얻는다.

그 일의 흐름은 역시 사람이다.

 

항상 내 직업에서 난 사람을 본다.

결코 속일 수 없는 속직함..

그것은 노동이다.

 

노동이 신성하다는 진리.

사람...노동... 그 솔직하고 위대함이란..